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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짓기 도전해볼까

- 영암한옥학교 무료 강좌 개설, 전남도립대는 관련 학과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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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5.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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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PG
 
영암한옥학교는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옛 삼호장전초등학교에 자리 잡고 있다. 한옥 시공 기능자·기술자 과정 주중반과 한옥기능자 과정 주말반을 이달 초 개강했다.
월~금요일 8시간씩 수업하는 주중반에서 50여 명, 토요일에만 8시간씩 공부하는 주말반에 90여 명이 공부하고 있다. 연령은 27세부터 60세까지 폭넓다. 여성 수강생은 주중반에 3명, 주말반에 10명이 있다. 주중반의 경우 30%는 외지 사람으로, 학교 근처에 방을 얻어 묵으며 한옥 일을 배우고 있다.
김가영 영암한옥학교 교장은 “주중반은 대부분 기술을 배워 취업하려는 사람이고, 주말반은 직장인이 많은데 퇴직 후 자기 집을 직접 지으려는 사람과 창업하려는 사람이 섞여 있다”고 말했다.
한옥 시공 기능자 과정은 시공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초보자를, 한옥 시공 기술자 과정은 시공 전문분야에 참여하거나 공사 전체를 진행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영암한옥학교는 2007년 4월 문을 열어 그동안 7기에 걸쳐 400여 명을 배출했다. 국비·도비·군비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수강생은 교육비 부담이 없다. 문의 영암한옥학교 (061)462-2007, 영암군 도시개발과 (061)470-2475.
전남도의 한옥 특수시책에 따라 전남도립대학(총장 노옥섭)은 올해 한옥문화산업과를 신설했다. 충남 부여에 있는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학교에 4년제 전통건축과가 있지만 2년제 한옥 관련 학과는 전남도립대학이 처음이다.

한옥과 목조 주택, 전통 주거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써 전통 기법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동시에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학과의 목표다. 현재 30명의 학생이 담양군 담양읍에 있는 캠퍼스에서 한옥 설계와 전통 디자인, 공간 조형, 컴퓨터 응용 CAD 등을 공부하고 있다. 2학기부터는 한옥 건축 현장에 나가 견학하는 등 시공을 배운다. 교수진은 전통 건축·설계 경험이 많은 외래·초빙교수 등으로 짜여 있다. 문의 (061)380-8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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