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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 전북 문화유산 학술연구 협약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와 전라북도(국장 곽승기)는 25일 오후 2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전라북도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관리 등에 서로 협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라북도에 있는 고대문화유산과 가야문화유산, 각종 건축문화유산 등의 연구조사에 필요한 행정사무 등에 서로 협력할 것이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의 협약으로 전북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중장기 연구계획 수립과 원활한 조사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관리에도 효과적인 협력체계가 가능해지면서 적극행정의 기초가 구축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신설된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 문화유산의 연구·발굴·보존·복원 등과 관련하여 종합연구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재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나가고, 지역 문화유산 발굴조사와 최신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에도 앞장 설 것이다. 전라북도, 완주,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 문화유산, 학술연구, 상호협력, 업무협약, 고대문화유산, 가야문화유산, 건축문화유산, 조사연구, 보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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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20-02-25
  • 원도심에 들어선 한옥…역사 고도에 전통색을 더하다
    충남 공주 제민천 인근 카페 '눈썹달'에서 최근 만난 이정열 공주시 주무관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설명하다 이렇게 강조했다.   눈썹달은 제민천 다리 앞 모퉁이에 있는 한옥이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본래는 오래된 목욕탕 건물이었는데, 주인 황정현 씨가 허물고 새로 지었다. 황씨는 "공주에 여행을 왔다가 제민천에 반해서 정착하기로 결정했다"며 "처음에는 한옥을 지을 생각이 없었는데, 공주시에서 한옥 건축을 지원하는 이미지 찾기 사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옥에 사는 것은 아니라서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며 "양옥보다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작년 12월에 출간한 시집 '눈썹달'에서 "조곤조곤 흐르는 제민천의 물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문득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슬금슬금 일렁입니다"라고 적었다. 고도(古都)는 옛 도읍을 뜻한다. 하지만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도는 신라 수도였던 경북 경주, 백제가 도읍 혹은 그에 비견할 만한 중심 도시로 삼은 충남 공주·부여와 전북 익산 등 네 곳뿐이다. 문화재청은 고도 안에서도 문화재가 밀집한 곳을 특별보존지구와 보존육성지구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10년 단위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을 실행 중이다. 고도 이미지 찾기는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다양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문화재가 많아 생활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고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5년 시작했다. 한옥을 늘려 예스러운 문화재에 걸맞은 도시 풍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주민이 한옥을 지으면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담장과 간판 등을 고도 이미지에 맞게 바꾸는 것이 골자다. 지난 5년간 시행한 고도 이미지 찾기를 통해 경관이 바뀐 사례로는 관광지로 주목받는 경주 대릉원 인근 황리단길과 공주 공산성 앞 거리가 있다.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이 있는 익산 금마면, 공주 원도심도 경관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마면은 상가 간판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전선이 보이지 않도록 지중화 사업을 벌였다. 공주 원도심에는 눈썹달 같은 한옥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도시재생 효과까지 나타났다. 공주에 들어선 1960년대 한옥을 보수해 게스트하우스로 바꾼 봉황재 권오상 대표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이 아니었다면 창업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뜻 있는 사람이 공주에 와서 살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고도 이미지 찾기에 국비 286억원을 포함해 409억원을 투입했고, 올해와 내년에 70억원을 추가로 사용한다. 작년 8월을 기준으로 이미지 찾기 사업 신청자 595명 중 86%인 513명이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종료 시점인 내년 이후 사업이 지속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두희 익산 고도육성주민협의회 이사장은 "지금 고도 이미지 찾기를 중단한다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며 사업 연장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정규연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 사무관은 "첫 3년간은 사업이 알려지지 않아 고생했는데,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며 "고도 이미지 찾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문화재는 주로 보존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문화재를 활용하고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고도보존육성과 도시재생 뉴딜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인근 동남리 향교마을과 공주 제민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정했다. 부여 동남리 향교마을은 고도 이미지 찾기와 세계유산 탐방길 조성, 경관 조명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충남도립 의료원이 이전하면서 빈터가 된 공주목 관아 자리에 건물을 복원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병원이 지어져 지하 유구(遺構·건물의 자취)가 상당히 교란됐다. 이를 고려해 지상에는 동헌과 내아 등 옛 건물을 짓고, 지하에는 문화예술 플랫폼과 주차장을 둘 방침이다. 이재필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장은 "고도육성 사업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고도 이미지 찾기와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재생이 활성화하면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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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2020-02-21
  • 익산 문화재 야행 본격 준비 돌입
    익산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익산문화재 야행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그 첫 걸음으로 지난 11일 왕도미래유산센터에서 각계 각층 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문화재야행의 성과보고 및 2020년 문화재 야행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문화예술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안 △ 문화재 야행을 통한 지역민 소득 창출 방안 △ 지역의 학생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참여 유도 방안 △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홍보 채널 구축 △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야식 및 특산품 판매 방안 등 야행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야행이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이 되어 추진해준 덕분에 우수야행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회의가 성공적인 익산 문화재 야행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되는 익산 문화재야행은 2018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2019년에 연구진 모니터링, 행정 평가 등의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전국 27개 야행 중 문화재청 지정 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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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조선의 법궁 경복궁‘근정전’내부특별관람 운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1일 2회씩(10:30, 14:30) 시범 운영한다.   <사진설명: 근정전 내부/ 문화재청제공> 궁궐 정전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 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지난 3월 창덕궁 인정전과 4월 창경궁 명정전을 개방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을 특별관람 형식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중학생(만 13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관람 희망일로부터 7일 전 오전 10시부터 하루 전날까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부 특별관람 입장료는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이며 1회당 20명씩 입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0-3900)로 문의하면 된다.   경복궁의 법전(法殿, 正殿)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에서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신의 접견 등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으로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시간과 공간을 수호하는 십이지신과 사신상으로 장식된 상·하층의 이중 월대 위에 건립되어 법궁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인 근정전의 내부는 위아래가 트인 통층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공간이 더욱 웅장하며, 화려하고 높은 천장 중앙의 단을 높여 구름 사이로 여의주를 희롱하는 한 쌍의 황룡(칠조룡) 조각을 설치해 왕권의 상징 공간으로서 권위를 극대화했다.   근정전 북쪽 중앙에 임금의 자리인 어좌(御座)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임금이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하는 해와 달 그리고 다섯 개의 봉우리가 그려진 ‘일월오봉병’이라는 병풍이 둘러져 있다. 어좌 위에는 정교하고 섬세한 가공이 돋보이는 작은 집 모양의 닫집으로 장식되어 있다.  근정전은 1395년 태조 대 창건되어 1592년 임진왜란 인해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1867년 고종 대 당시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중건되어 오늘날 궁궐건축의 정수로 불리고 있다. 현재 근정전 내부에는 분야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제작된 재현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궁중생활상과 함께 격조 높고 장엄한 내부 시설을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근정전 특별개방으로 경복궁의 역사적·문화적인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민에게 궁궐이 더 가까이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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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8-08
  • 문화재수리기술자ㆍ기능자 자격시험, 2020년부터 달라진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 선발을 위해 오는 2020년부터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을 실무 위주의 시험으로 개편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은 합격기준을 변경하여 실기시험의 비중을 강화한다.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현재 이론 위주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어 현장 실무능력이 부족한 기술자들이 선발될 경우, 현장에 바로 투입되기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있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은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의 비중이 같아 기능이 뛰어나도 구술 능력이 부족하면 불합격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2017.7.11.개정/2019.7.12.시행)하여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공통 과목인 한국사를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하고, 논술형 과목 일부에 ‘실무’를 추가하여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오는 2020년 자격시험부터 적용한다.   먼저,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문제형식과 출제범위가 개선된다.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공통 변경사항과 종목별 변경사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공통적인 변경사항은 ▲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대체에 따른 1교시 시험시간 단축(80분→55분), ▲ 논술형 과목 출제문제 수 확대(2과목 3문제→2과목 4문제), ▲ 논술형 과목 문제의 배점 조정(50점, 25점, 25점→30점, 20점, 30점, 20점), ▲ 논술형 과목 문제별 세부 문항에 대한 배점 공개(기존에는 배점을 알 수 없었음) 등이 있다.     종목별 변경사항에는 논술형 과목 시험에서 실무능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출제범위로 확대하여 ▲ 설계 관련 종목에 설계도면과 시방서 작성, ▲ 시공 관련 종목에 수리계획 수립, 현장관리(공정, 품질, 안전관리 등) ▲ 보존과학을 제외한 전 종목에 적산(물량 및 비용 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도 실기시험 비중을 높이는데, 구체적인 개선사항은 ▲ 실기시험과 면접시험 비중 조정(50:50→70:30)에 따른 배점 조정(각 100점 만점→실기 70점 만점, 면접 30점 만점) 등이 있다.   구체적인 시험 출제범위 변경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http://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변경된 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 능력이 우수한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선발하여 문화재수리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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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8-08
  • 광복절 맞아 고궁ㆍ종묘ㆍ왕릉 무료개방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15일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예년에 광복절 하루만 무료개방하던 것과 달리 특별히 16일간의 광복절 기념기간(8.10.~25.)을 정하여 이 기간 내내 조선의 궁궐과 종묘, 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설명: 남양주 광릉(세조와 정희왕후)/ 문화재청제공>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문화재청은 국민 누구나 조선의 궁궐, 종묘, 왕릉에서 임시정부와 광복절의 뜻을 기념하고, 국권 회복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또한, 하계 휴가철인 만큼, 역사적인 가치가 담긴 뜻깊은 곳에서 많은 국민이 여가 활동을 즐기며 국내 관광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10일(토)부터 25일(일)까지 16일간 무료개방하는 곳은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며, 이 기간 중에는 덕수궁과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상시 야간관람도 무료다. 또한, 종묘는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관람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다만, 무료개방 기간 중에라도 창덕궁 달빛기행(8.22.~10.27. 중 목~일)과 창덕궁 후원 관람 등 예약제 관람과 각 궁능의 정기휴일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광복절 기념 고궁과 왕릉, 종묘 무료개방으로 많은 국민이 고궁과 왕릉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 무더위를 잊거나 가족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즐기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민족 선열들을 기리는 날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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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8-08
  • 문화재청, '전통건축 체험하러 오세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사장 이상해)과 함께 오는 19∼23일 5일간 중요 건축문화재에서 수습된 대들보, 기둥, 기와 등을 보존하고 있는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경기도 파주시) 수장고를 개방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수장고 개방행사는 숭례문 등 중요 건축문화재에서 수습된 부재들을 보존·복원 후 전시해 전통건축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전통부재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 첫 개방행사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개방행사는 전통건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센터 소개와 2008년 숭례문 화재 피해부터 복원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관람한 후 수장고를 견학한다. 또한, 전통 결구 모형 맞추기, 부재 그리기, 단청엽서 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오는 18일까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2017년 10월부터 숭례문 화재 피해 수습부재를 비롯해 통영 세병관(국보 제305호),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의 군자정, 나주 불회사 대웅전(보물 제1310호), 영덕 안동권씨 옥천재사(국가민속문화재 제260호) 등 전국의 해체 수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통건축 부재들을 선별 후 이송해 세척과 살균을 거친 뒤 전용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또한, 수습된 부재들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부재별 생애 이력, 훼손 원인 등 기초자료도 구축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지닌 전통건축부재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통건축부재 연구를 통해 소실된 전통기법의 복원과 축조 기술 등을 전승해 우리 전통건축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광장
    • 문화재
    2019-06-14
  • 「경복궁 별빛야행」봄바람에 실려 온 궁궐 야행 초대장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5월 8일부터 18일, 6월 5일부터 15일(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제외)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된 특색 있는 행사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매해 예매 시작 후 3분 안에 모든 표가 매진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별빛야행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문 배우의 연기와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을 시작한다. 먼저 관람객들은 흥례문 앞에서 모여 입장한 후, ▲ 동궁권역인 자선당, 비현각에 들러 왕세자와 신하들이 글 읽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 궁궐의 음식을 조리하고 차리던 공간인 소주방에 들러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 수라상‘을 맛보게 된다.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먹고 나면 배우들의 이야기에 따라 경복궁 후원으로 탐방이 재개된다. 먼저, ▲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모래로 그려낸 영상극을 관람한 후, ▲ 별빛야행에 온 손님에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함화당’의 내부를 관람하며 궁궐의 일상을 엿본다. ▲ 다음으로 경회루의 누상에 올라 고즈넉한 경복궁의 정취와 함께 국악 독주를 감상한다. 평소 관람이 허락되지 않은 경회루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음악을 듣는 경험은 ‘경복궁 별빛야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작년에는 외국어 행사를 시범으로 3회 개최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경복궁 야경의 아름다움과 우리 궁중음식의 정수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횟수를 늘려(총 14회 예정: 상반기 2회/하반기 12회)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별빛야행을 체험할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외국어 행사는 옥션 글로벌 페이지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예매를 지원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을 대표하는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하며 은은한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5회 궁중문화축전 별빛야행에서 제공되는 도슭수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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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9-04-23
  • 만해 한용운 저택 '심우장' 사적됐다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11년간 거주했던 서울 성북구 성북동 저택 ‘심우장(尋牛莊·사진)’이 사적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서울시기념물 제7호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0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우장은 ‘소를 찾는 집’이라는 뜻으로 소는 불교 수행에서 ‘잃어버린 나’를 상징한다. 문화재청은 심우장이 한용운의 독립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독립운동과 관련한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고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근대 도시가옥의 전형적 형태로 1933년 만해가 직접 건립해 거주한 심우장의 가장 큰 특징은 남향이 아닌 동북향이라는 점이다. 조선총독부가 있는 남쪽을 보지 않기 위해 일부러 햇볕이 덜 드는 방향을 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37년에는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돼 마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일송 김동삼이 순국하자 유해를 모셔와 심우장에서 장례를 치르기도 했다. 현재 정면 4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기와집 한 채가 남아 있다. 문화재청은 이와 별도로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향해 폭탄을 던지는 의거를 하기 전 백범 김구와 주고받은 친필 편지와 의거자금 송금 증서, 국한문 혼용 선서문도 문화재로 등록했다. 문화재청은 또 지난 1953년 군사 정전협정이 체결된 후 남측 지역에 지어진 첫 감시초소인 강원도 고성군 수동면 덕산리 산1번지의 동해안 감시초소의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동해안 감시초소는 지난해 9월19일 남북이 체결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철거하기로 했으나 역사적 상징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보존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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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4-09
  • 문화재수리기능인, "문화재청장 즉각사퇴하라" 집단 규탄대회
      문화재수리기능인 90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가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의 경력관리업무를 타기관에 위탁한 문화재청에 강력히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문화재수리 등 관련 업무 일체도 중단할 수 있다고 천명했다.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회장 이광복. 이하 기능인협회)는 문화재수리협회(회장 김상임. 이하 수리협회)를 경력관리 단체로 지정한 것에 대해 정재숙 문화재청장에게 “문화재기능인의 자존을 무시하는 오만하고 편파적인 결정”이라며 “노골적이고 악의적으로 문화재 관련 단체를 이간하는 행위”라고 정면반발하고 나섰다. 기능인협회는 4월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앞에서 협회소속 회원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문화재청을 규탄하고 위탁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다.사건의 발단은 문화재청이 지난해 1월12일 문화재수리 경력 및 실적관리 등의 업무 수탁 기관으로 수리협회를 지정하면서다.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56조 2항 등)’에 따라 위탁기관을 선정한 문화재청은 수리협회에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의 등록을 비롯해 경력증 발급 및 실적관리, 평가 등에 관한 업무를 위탁했다. 이에 대해 이광복 기능인협회장은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의 보수 작업 등 활동 실적은 모두 기록돼 기능인들의 실력을 등급화하는 기준이 된다”며 “이러한 등급은 기능인들의 자긍심인 동시에 중요한 문화재 보수 작업 등의 참여 자격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전문적인 평가가 이뤄져야한다”고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평가를 사실상 문화재수리기능인들과 관련 없는 단체인 수리협회에 맡기는 것은 치욕적이며 얼토당토않은 결정”이라고 강하게 발발했다.   기능인협회가 문화재청 지정에 강하게 반발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수리협회가 ‘업체대표’들 중심으로 구성된 신생 단체라는 점이다. 기능인협회는 성명에서도 “1만여명에 달하는 기능인들이 30년간 유지해온 단체를 두고 관리업무를 수리협회에 맡긴다는 발상은 문화재청의 인식수준을 의심케 한다”고 성토했다. 문화재수리협회는 2011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수리협회를 계승해 2015년 ‘특수법인 문화재수리협회’로 출범했다. 특수법인이란 공익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형태의 법인으로 한국은행·한국방송공사·대한석유공사 등 ‘공사’로 불리는 회사들이 여기에 속한다.이 회장은 수리협회가 설립 3년 만에 문화재기능인들을 총괄 관리하는 단체로 지정된 것에 대해 “문화재수리업을 운영하는 업체대표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리협회가 현장에서 직접 문화재를 보수하고 관리하는 전문기능인들과 장인들을 평가하는 상황”이라며 “전문성이 결여돼 제대로 된 경력관리와 평가가 이뤄질지 우려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치욕적인 수모”라고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수리협회의 가입안내에 따르면 정회원자격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문화재수리업자, 문화재실측설계업자, 또는 문화재감리업자로 한정된다. 문화재 수리기술자·기능자 등은 준회원 가입만 가능하다.기능인협회는 “문화재수리기능인의 경력 관리는 기능인협회로 이관돼야 한다”며 “문화재수리 등에 관란 법률 개정 등 정당한 요구에 문화재청이 응하지 않을 경우 9000여 명의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집회 등을 이어갈 것이며 문화재수리와 관련된 일체의 행위를 중단한 것을 천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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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3
  • 한옥기술의 최고자격증 도편수 자격시험 실시된다
        지난 28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한옥분야 최고기술자인 도편수 자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400년 만에 한옥도편수의 자격이 부활된 것이다. 한옥이나 문화재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본인이 도편수로 불리길 원하고 또 인정하는 의미로 도편수라 불리지만 도편수는 직책이나 자격은 아니었다.   사전에는 “도편수(都邊首)는 조선시대에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기술자의 호칭으로, 각 분야의 책임자인 변수의 우두머리를 칭한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옥, 사찰, 궁궐 등의 목조건축물을 건축하는 자를 칭한다. 목조문화재 건립과 복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고 되어있다.   현재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목수 분야를 집 전체의 뼈대를 제작하는 대목장(大木匠)과 실내의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목장(小木匠)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대목장은 건물 전체를 총괄하는 기술자 우두머리의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만 남아있다.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는 2000년도부터 목조건축기술 자격검정을 통하여 목조건축기능자, 목조건축기술자 1, 2급, 목조건축지도자 자격을 발급하여 그동안 7,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한옥기술인협회에 한옥기능자, 한옥기술자 등급의 자격검정을 이관하여 1,500여명이 취득하였다. 또한 이들이 한옥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옥건축의 직종별 최고기술자인 편수와 총괄 기술자인 도편수를 검정할 수 없어 자칭, 타칭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이 난무하고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주장하여 혼란하였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가영이사장은 "10년의 준비 끝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도편수와, 편수라는 자격등급이 등록되었다. 이로서 한옥의 기술자격 등급이 4단계로 확대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실 공히 한옥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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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9
  • 내가 선택한 최고의 하루 ‘2019 창덕궁 달빛기행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힌다.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2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의 상반기 42회(4.4.~6.9.)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고로, 하반기 60회(8.22.~10.27.)는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옥션티켓 ☎1566-1369)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과 전화예매(☎1566-1369)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을 구분하여 프로그램 진행예정으로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고 다채롭다.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인 사람들은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인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은 관람객들에게 창덕궁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달빛기행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조선 시대 왕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창덕궁은 조선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왕실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통해 우리의 궁궐이 품격 있는 문화유산에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2019 창덕궁 달빛기행‘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http://www.chf.or.kr)을 방문하거나 전화(☎070-4422-3388)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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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8
  • "익산 김병순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등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있는 「익산 김병순 고택」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97호로 지정하였다.     「익산 김병순 고택」은 익산 함라마을의 3대 만석꾼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병순(1894~1936)이 1920년대 건립한 집으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당시 부농계층의 생활과 건축양식의 특징을 거의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다.   또한, 입지와 배치에 있어 근대기 가옥의 특성인 길과 대지의 여건에 맞는 건물 배치, 안채․사랑채의 분리와 내부 복도를 통한 긴밀한 연결, 넓은 후원 등은 유교적 관습보다 실생활을 반영한 부농주거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고택은 현존하는 전북지역 고택 중 가장 큰 규모의 집으로, 건축부재의 조각, 문양 등 장식기법이 뛰어나고, 붉은 벽돌과 유리 창호 등과 같이 근대기 건축 재료들이 가미되어 있는 등 건립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공간 속에 내재되어 있는 유교적 질서체계와 배치형식, 의장(意匠, Design)기법, 건축재료 등의 변화과정을 비교적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조선후기로 오면서 경제적 부의 축적에 따라 새로운 신분계층으로 성장한 부농들은 기존의 유교적인 규범을 따르면서도 실질적인 생활을 강조하고 농사와 가사작업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익산 김병순 고택도 조선후기 부농의 성장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일자형을 기본으로 한 평면 구성과 위계의 구분 등에서는 유교적인 관습을 따르면서, 실생활에서의 편리를 위해 새로운 건축양식을 수용하고 있어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변천사를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이밖에, 당시 농사를 지었던 재래식 농기구와 근대식 농기구들이 같이 보관되어 있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대의 새로운 농사법이나 농기구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익산 김병순 고택」을 체계적으로 정비․보존하고,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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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2
  • 덕수궁 광명문(光明門) 제자리 찾기」 준공 행사 개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덕수궁 광명문(光明門) 제자리 찾기」 준공 행사를 덕수궁에서 지난 3월 1일에 열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연말에 이전 공사를 마친 광명문 준공식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행사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개최했다. 19세기 후반 많은 외국 공사관이 위치해 있던 정동의 덕수궁(당시 ‘경운궁’)은 고종께서 1897년 대한제국 수립을 선포한 장소다. 광명문은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침전인 함녕전에서 승하한 뒤 그해 3월 치른 국장에서 남양주 홍릉으로 향하는 운구 행렬이 시작된 곳이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날 행사의 기념사를 통해 “100년전 3월1일도 오늘처럼 햇살이 따사로왔을 것”이라며 “광명문은 단순한 전각의 출입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오늘을 계기로) 광명문이 새로운 100년의 염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덕수궁과 광명문은 대한제국 18년의 꿈이 서린 곳으로 실패한 왕조의 좌절이 아닌 희망이 피어나는 곳”이라며 “혼란스러웠던 곳이 제 자리를 찾는 곳”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설명을 보면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덕수궁은 일제강점기에 심하게 훼손됐고, 그 과정에서 광명문도 1938년 궁내 남서쪽으로 옮겨져 전각 정문이라는 본래 의미를 완전히 상실했다. 특히 1907년 퇴위된 고종이 1919년 1월 21일 함녕전에서 붕어한 후 민심은 술렁이게 되었고 일제에 의해 독살되었다는 소문까지 빠르게 퍼지게 되면서 온 국민이 일제의 무단통치에 항거하는 3·1만세운동으로 이어지게 됐다. 함녕전의 정문으로 건립된 광명문은 고종 국장행렬의 시작점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덕수궁 유원지화 계획(1933년) 등에 따라 중화문의 서남측으로 이전됐다. 문화재청은 광명문을 제자리로 이전하기 위해 2016년 발굴조사를 진행했고 확인 작업과 중건 배치도 대조 등을 통해 지난해 말 현재의 장소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문체위 간사),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과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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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2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도편수 취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하 문화재기능인협회)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복 도편수를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인 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 보전수리기능 전승개발을 위해 1988년 8월18일 설립됐다. 이 도편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유·무형 예술 전통성 위에 세워진 나라지만 지금 우리 기능인들의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제도화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능인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사장은 "이제는 외형보다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협회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 역량을 키우고, 서로가 협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기능인협회 원로위원을 비롯해 조계종불사추진위, 대한명인회경기지회,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진도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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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19-02-21

문화재 검색결과

  • 문화재청, 2020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연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4일 예정돼 있던 문화재수리기술자 6개 종목 자격시험(필기)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험자의 코로나19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험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말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를 마무리한 후 4월 4일에 필기시험, 7월 면접시험, 8월 합격자 발표를 예정했으나, 이번 필기시험의 연기로 나머지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시행 일정은 4월 이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http://www.q-net.or.kr)과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에 공지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 기관과 궁·능 등의 실내 관람 시설에 대해 3월 22일까지 휴관하고, 궁궐과 왕릉 등 실외 관람 시설은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시행,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구에 손 세정제와 비접촉 체온계 비치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문화재
    2020-03-10
  • 목포시, 2020 목포 문화재 야행
    2020년 목포 문화재 야행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유달·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문화재 야행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목포대학교 등 12명의 민·관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야행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2020년 행사 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목포 문화재 야행은 목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전문가 현장 평가, 관람객 만족도, 행정평가 등 문화재청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27개 지자체 중 4곳)을 받았다.  올해는 우수야행 선정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문화예술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 문화재청 야행 평가위원, 연구진 등 전문가를 초빙, 목포 문화재 야행 발전 방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4월 중으로 홍보 포스터 및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문화재 야행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전국 4대 관광 거점도시 조성 및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와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문화재 야행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문화재
    2020-03-05
  • 문화재청, 조선 왕세자의 정당 경복궁 계조당 복원 착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왕세자의 공간, 동궁의 정당(正堂)인 계조당(繼照堂)에 대한 복원공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궐내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東宮) 권역은 왕세자의 공간으로, 외전과 내전을 갖춘 궁궐 속 작은 궁궐이다. 특히, 계조당(繼照堂)은 신하가 왕세자에게 조하(朝賀)를 드리고 진찬(進饌)을 여는 등 동궁의 정당(正堂) 기능뿐 아니라 조선 왕조의 권위와 후계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 왕실의 권위를 지우고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박람회인 조선 물산 공진회의 행사 공간으로 경복궁을 활용하면서 동궁의 주요 건물들은 철저히 파괴됐으며, 현재는 1999년도에 복원한 자선당(資善堂)과 비현각(丕顯閣)만이 남아있다.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계조당(繼照堂)복원사업에 앞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82억원을 투입해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 권역의 기본 궁제를 복원할 계획이다. 복원 후에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역사성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전시와 전통문화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조당 복원은 수제전통 한식 기와와 철물, 소나무 등 전통재료와 '손으로 하는 가공'(인력가공) 등 전통방식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공사 현장 내부를 무료 공개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복원의 대표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변형·훼손된 경복궁을 체계적으로 복원·정비해 조선 법궁의 위상을 회복하고 정체성과 진정성을 되찾아 모든 국민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3-04
  •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 전북 문화유산 학술연구 협약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와 전라북도(국장 곽승기)는 25일 오후 2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전라북도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관리 등에 서로 협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라북도에 있는 고대문화유산과 가야문화유산, 각종 건축문화유산 등의 연구조사에 필요한 행정사무 등에 서로 협력할 것이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의 협약으로 전북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중장기 연구계획 수립과 원활한 조사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관리에도 효과적인 협력체계가 가능해지면서 적극행정의 기초가 구축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신설된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 문화유산의 연구·발굴·보존·복원 등과 관련하여 종합연구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재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나가고, 지역 문화유산 발굴조사와 최신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에도 앞장 설 것이다. 전라북도, 완주,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 문화유산, 학술연구, 상호협력, 업무협약, 고대문화유산, 가야문화유산, 건축문화유산, 조사연구, 보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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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20-02-25
  • 원도심에 들어선 한옥…역사 고도에 전통색을 더하다
    충남 공주 제민천 인근 카페 '눈썹달'에서 최근 만난 이정열 공주시 주무관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설명하다 이렇게 강조했다.   눈썹달은 제민천 다리 앞 모퉁이에 있는 한옥이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본래는 오래된 목욕탕 건물이었는데, 주인 황정현 씨가 허물고 새로 지었다. 황씨는 "공주에 여행을 왔다가 제민천에 반해서 정착하기로 결정했다"며 "처음에는 한옥을 지을 생각이 없었는데, 공주시에서 한옥 건축을 지원하는 이미지 찾기 사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옥에 사는 것은 아니라서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며 "양옥보다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작년 12월에 출간한 시집 '눈썹달'에서 "조곤조곤 흐르는 제민천의 물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문득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슬금슬금 일렁입니다"라고 적었다. 고도(古都)는 옛 도읍을 뜻한다. 하지만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도는 신라 수도였던 경북 경주, 백제가 도읍 혹은 그에 비견할 만한 중심 도시로 삼은 충남 공주·부여와 전북 익산 등 네 곳뿐이다. 문화재청은 고도 안에서도 문화재가 밀집한 곳을 특별보존지구와 보존육성지구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10년 단위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을 실행 중이다. 고도 이미지 찾기는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다양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문화재가 많아 생활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고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5년 시작했다. 한옥을 늘려 예스러운 문화재에 걸맞은 도시 풍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주민이 한옥을 지으면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담장과 간판 등을 고도 이미지에 맞게 바꾸는 것이 골자다. 지난 5년간 시행한 고도 이미지 찾기를 통해 경관이 바뀐 사례로는 관광지로 주목받는 경주 대릉원 인근 황리단길과 공주 공산성 앞 거리가 있다.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이 있는 익산 금마면, 공주 원도심도 경관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마면은 상가 간판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전선이 보이지 않도록 지중화 사업을 벌였다. 공주 원도심에는 눈썹달 같은 한옥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도시재생 효과까지 나타났다. 공주에 들어선 1960년대 한옥을 보수해 게스트하우스로 바꾼 봉황재 권오상 대표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이 아니었다면 창업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뜻 있는 사람이 공주에 와서 살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고도 이미지 찾기에 국비 286억원을 포함해 409억원을 투입했고, 올해와 내년에 70억원을 추가로 사용한다. 작년 8월을 기준으로 이미지 찾기 사업 신청자 595명 중 86%인 513명이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종료 시점인 내년 이후 사업이 지속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두희 익산 고도육성주민협의회 이사장은 "지금 고도 이미지 찾기를 중단한다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며 사업 연장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정규연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 사무관은 "첫 3년간은 사업이 알려지지 않아 고생했는데,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며 "고도 이미지 찾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문화재는 주로 보존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문화재를 활용하고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고도보존육성과 도시재생 뉴딜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인근 동남리 향교마을과 공주 제민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정했다. 부여 동남리 향교마을은 고도 이미지 찾기와 세계유산 탐방길 조성, 경관 조명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충남도립 의료원이 이전하면서 빈터가 된 공주목 관아 자리에 건물을 복원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병원이 지어져 지하 유구(遺構·건물의 자취)가 상당히 교란됐다. 이를 고려해 지상에는 동헌과 내아 등 옛 건물을 짓고, 지하에는 문화예술 플랫폼과 주차장을 둘 방침이다. 이재필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장은 "고도육성 사업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고도 이미지 찾기와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재생이 활성화하면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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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2020-02-21
  • 익산 문화재 야행 본격 준비 돌입
    익산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익산문화재 야행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그 첫 걸음으로 지난 11일 왕도미래유산센터에서 각계 각층 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문화재야행의 성과보고 및 2020년 문화재 야행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문화예술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안 △ 문화재 야행을 통한 지역민 소득 창출 방안 △ 지역의 학생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참여 유도 방안 △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홍보 채널 구축 △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야식 및 특산품 판매 방안 등 야행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야행이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이 되어 추진해준 덕분에 우수야행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회의가 성공적인 익산 문화재 야행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되는 익산 문화재야행은 2018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2019년에 연구진 모니터링, 행정 평가 등의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전국 27개 야행 중 문화재청 지정 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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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문화재청, 문화재 안전 글짓기 등 공모전 시상식․유공자 포상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 안전 관련 공모전 입상자와 문화재 방재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는 미래세대가 문화재 안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했던 문화재 안전사랑 어린이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 및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하였고, 이외에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도 시행하였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초‧중학생과 동등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를 주제로 한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을 펼친 바 있다. 글짓기 39편, 그림엽서 518편의 응모작들 중 청소년 문학과 미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회의를 거쳐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글짓기 분야 최우수상에는  윤성욱(경산 평산초등학교), "족장님 죄송합니다!",  그림엽서 분야 최우수상은 신유리(경주 유림초등학교), "안전제일 첨성대" 가 선정되었다.   또한, 문화재방재학회 후원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하였다. 총 21편이 응모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편에 대해 2월 10일 당일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직접 발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채택되는 아이디어들은 추후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개발에도 참고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차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재 분야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 재난안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하여 더 많은 국민이 문화재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문화재
    2020-02-12
  • 문화재청,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도 명예보유자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랫동안 전승현장에서 활동했지만, 보유자가 될 기회가 없었던 고령(高齡) 전수교육조교의 명예 고취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명예보유자 인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명예보유자 제도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고령 등으로 전수교육 또는 전승활동을 정상적으로 펼치기 어려운 경우, 보유자의 명예를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다.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승현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그간 전승현장에서는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2019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이를 추진하게 됐다. 신청조건은 ▲75세 이상으로 ▲조교경력 20년 이상, ▲전수교육지원금 지급 중단 등의 지급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조교로 개인·단체별로 희망자 신청을 받아 일괄 명예보유자 인정을 추진한다. 인정된 명예보유자들은 월정지원금·장례위로금 등 기존 명예보유자와 똑같은 예우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수교육조교는 문화재청의 개별안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보예고와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보유자로 인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전승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재
    2020-02-10
  • 대한민국의 첫 관문, 공항에서 만나는 한국전통문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1일  인천공항공사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와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 설치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되는 전통문화미디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동·서 엔틀러 구역에 설치될 예정이며, 다양한 한국 문화유산을 주제로 디자인과 음악을 조합한 영상이 상영될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공간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 들어서는 세계인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이 조화된 전통문화미디어를 보며 한국의 역동성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혁신의 하나인 이번 협약으로 문화재청은 한국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전통문화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항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사업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대표 방문지인 공항에 가장 한국다움이 넘치는 우리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하여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재
    2020-02-03
  • 2020년 8,100여 개소 문화재에 ‘돌봄사업’ 시작
    <풍수해로 붕괴된 담장보수 후(국가민속문화재 제122호 안동 하회마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등록문화재 포함)와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8,100여 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로 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점검(모니터링)과 일상 관리,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며 보수주기도 연장시키는 상시‧예방적 문화재관리 적극행정 시스템이다.    * 상시점검(모니터링): 문화재와 보존환경 상태를 보존과학적 방법‧장비로 측정‧관찰 기록   * 일상관리: 실내외‧주변 청소, 배수로 정비, 예초, 수목‧넝쿨 정리, 소화기 점검 등   * 경미수리: 창호, 벽체, 기단, 마루, 기와 등 경미한 탈락‧훼손 수리, 이엉잇기, 목공‧충진 등   2009년 문화재보호기금법 제정을 계기로 2010년 처음으로 5개 시‧도에서 시범 시행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2013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로 전면 확대되었으며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돌봄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 10년간 관리 대상이 되는 문화재와 돌봄사업단(민간단체 공모 수행) 규모, 상시인력 수, 사업 예산 등이 꾸준히 함께 늘어났으며, 특히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국비 11.7억 원이 증액된 276억 원(총액: 국비+지방비)이 투입된다. 이 예산들은 작년보다 539개소가 늘어난 8,126개소의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사용될 것이며, 이를 위해 각 지역 23곳의 돌봄사업단에서 상시인력 730여 명이 고용되어 돌봄활동을 할 것이다.    현재 고용된 상시인력 중에는 문화재 수리기능자 210여명, 모니터링 인력(문화재 전공자) 90여 명 등 다수의 전문인력이 있다. 문화재청은 돌봄인력의 꾸준한 역량 향상을 위해 경미수리‧모니터링 실습교육을 하여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인 문화재 돌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거나 노령화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문화재와 관리사각 지대에 있는 비지정문화재 등을 선제적 차원에서 보호하고, ▲ 문화재 주변과 관람환경을 개선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 문화재 분야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재 돌봄사업 시행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사업 10년 백서 발간, 정책토론회 개최,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돌봄사업단(한국문화재돌봄협회)을 주축으로 ‘10주년 사업 기획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참고로, ‘문화재 돌봄사업 확대’는 국정과제인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의 실천과제로 ‘문화유산 보존·활용 강화’의 세부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문화재청은 돌봄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문화재 상시 예방관리체계를 공고히 하여 문화유산의 보호와 향유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다.
    • 문화재
    2020-02-03
  • 무형문화재 이수자들, 국립무형유산원에 창의공방을 꾸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3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을 선정해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행사를 29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진행했다.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과 공예분야의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필요한 전승자들을 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창의공방 프로젝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5명의 이수자들은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 창의공방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김동규 이수자, ▲침선장(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김영숙 이수자, ▲누비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은주 이수자, ▲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안소라 이수자,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임경미 이수자다. 앞으로 이들은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사고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타 분야와의 교류와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공방에서 새로운 창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창의공방 작품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도록을 발간해 일반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기술 분야 전승자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이수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1-31
  • 한국 전승공예품, 예술의 도시 파리에 가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2020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우리의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홍보 전시를 개최한다.   1995년 처음 문을 연 <메종앤오브제>는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약 3,000여개가 넘는 참가업체와 8만 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6년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전승공예품 디자인개발 지원을 통해 개발‧제작한 ▲ ‘낙화 펜꽂이‧트레이’(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보유자 김영조, 디자이너 김상윤), ▲ ‘매쉬 목걸이 세트’(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전수교육조교 박선경, 섬유작가 신예선), 2019년 전승공예품 인증작품인 ▲ ‘백자청화포도문 다기세트’(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전수교육조교 김경식), ▲ ‘테이블 문갑’(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 등 차세대 주역인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공예작품 총 175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전시로 높은 수준의 우리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세계에서 모여드는 인테리어 관계자들에게 실제 판매로도 이어져 무형문화재 전통공예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 공예종목 전승 여건을 계승하고 전승공예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1-15
  •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한국정원 공동 발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3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원의 발굴과 원형복원, 보존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정원(庭園)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두 책임운영기관이 정원문화의 가치 확산과 협력증진을 위하여 체결하는 것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반영하여 정원연구의 융복합 추진을 통해 조사‧연구‧전시‧보존‧관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한국정원 연구수행을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 한국정원에 대한 공동연구와 교류, 교육‧전시 ▲ 역사정원과 전통정원의 관리 지침 연구, ▲ 정원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정원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항공사진촬영 등 문화유산적 측면을 조사할 계획이며, 국립수목원은 정원의 주요 구성요소인 식물, 주변 환경의 생태 가치 등 자원의 가치 규명, 관리방안 마련 등 국내 정원의 잠재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상세히 기록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제공하게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숨겨진 아름다운 우리 정원들을 찾아내고, 문화재 지정으로까지 이어져 한국 정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 문화재
    2020-01-13
  • 부여군, 문화재청 '무형 유산도시' 선정
    충남 부여군은 문화재청 주관 ‘2020 무형 유산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무형 유산도시’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무형 유산의 발굴과 보존 및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4일 국립 무형 유산원과 MOU를 체결하고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의 목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의 기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 관련 해설 책자 제작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축제 및 기획 공연 △무형유산 인문학 콘서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산유화가', '내포제시조', '부여용정리상여소리', '세도두레풍장', '내지리단잡기', '흥보가 판소리' 등 6개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령화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 단체의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재
    2020-01-09
  • 문화재청, 안양시 문화재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문화재청이 안양시의 문화재안내판 정비를 우수사례로 꼽았다.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도 지정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 정비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새로 정비한 지정문화재는 석수동 마애종을 비롯해 삼막사 마애삼존불, 삼층석탑, 사적비, 남녀근석 등 5곳이다. 시는 도 지정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지식전달과 이해에 중점을 뒀다.   실태조사를 통해 훼손상태가 심각하고 오탈자와 어려운 용어가 많은 안내판을 추렸다. 대학교수, 시민자문단, 국어문화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간결하면서도 쉬운 문장체로 수정했다. 영문으로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배려했다. 안내판 디자인도 시대적 감각에 맞게 세련된 모습으로 바꿨다. 특히, 도유형문화재 제125호인 삼막사 사적비는 그림을 곁들여 안내판을 특색있게 정비했다.   문화재청은 비석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활용한 점과 비석에 새겨진 글에 대한 친절한 해설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도 지정 문화재로는 유일하게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안양8경’에 대한 안내판과 이정표도 지난해 새로이 설치했다”고 말했다.
    • 문화재
    2020-01-07

한옥건축 검색결과

  • 녹우당에서 듣는“조선시대 사대부 가옥”
    해남군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은 오는 15일 김지민 목포대 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녹우당”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연다.     우리나라 사대부 양반가옥 중에서도 독특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녹우당의 건축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는 시간으로 녹우당의 건축에 대한 다양한 해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좌를 맡은 김지민 교수는 오랫동안 해남을 비롯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남윤씨 고택은 사랑채인 녹우당과 ‘ㄷ’자 형의 안채가 ‘ㅁ’자형으로 구성돼 남부지방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은 주택구조를 하고 잇으며, 행랑채가 갖추어진 조신시대 상류주택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강좌는 녹우당의 건축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전통가옥에 대해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오후 2시에 유물전시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한편 해남군은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고산유물전시관에서 전통문화강좌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성종상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5월 박은순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관련 강좌를 연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녹우당의 건축을 주제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 한옥건축
    2019-06-12
  •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 ‘꼼꼼하게!’
    전주시가 보물 제583호인 풍패지관 서익헌의 원형보존을 위한 해체보수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40여년 전 보수했던 서익헌은 기둥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뒤틀리는 등 전면 해체보수가 필요했다.   시는 오는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풍패지관 서익헌 전면 해체보수공사가 현재 약 1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공사는 지난 2015~2016 정밀안전진단용역 결과 기둥이 시계방향으로 기울고 목구조가 손상 파손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기둥이상 전체해체가 결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현재 지붕해체가 진행 중으로, 지붕구조의 해체가 완료된 이후에는 문화재청에서 지정된 수시 기술지도 자문회의를 통해 정확한 부재의 교체범위 등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목부재의 해체 및 문화재 원형보존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한해 공사현장의 투명성 확보와 해체보수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전주풍패지관의 서익헌 해체보수 공사현장을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공개하는 ‘문화재 수리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현장 관람기간은 오는 12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관람은 전화로 사전예약한 선착순 40명에 한해 가능하며, 누구나 본인을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 관람할 수 있다. 전화예약은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063-281-5361, 5139, 5127)로 하면 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서익헌 해체보수공사를 철저한 고증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꼼꼼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문화재 수리현장을 공개하는 수리현장 공개의 날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옥건축
    2019-04-06
  • 한옥기술의 최고자격증 도편수 자격시험 실시된다
        지난 28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한옥분야 최고기술자인 도편수 자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400년 만에 한옥도편수의 자격이 부활된 것이다. 한옥이나 문화재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본인이 도편수로 불리길 원하고 또 인정하는 의미로 도편수라 불리지만 도편수는 직책이나 자격은 아니었다.   사전에는 “도편수(都邊首)는 조선시대에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기술자의 호칭으로, 각 분야의 책임자인 변수의 우두머리를 칭한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옥, 사찰, 궁궐 등의 목조건축물을 건축하는 자를 칭한다. 목조문화재 건립과 복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고 되어있다.   현재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목수 분야를 집 전체의 뼈대를 제작하는 대목장(大木匠)과 실내의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목장(小木匠)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대목장은 건물 전체를 총괄하는 기술자 우두머리의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만 남아있다.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는 2000년도부터 목조건축기술 자격검정을 통하여 목조건축기능자, 목조건축기술자 1, 2급, 목조건축지도자 자격을 발급하여 그동안 7,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한옥기술인협회에 한옥기능자, 한옥기술자 등급의 자격검정을 이관하여 1,500여명이 취득하였다. 또한 이들이 한옥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옥건축의 직종별 최고기술자인 편수와 총괄 기술자인 도편수를 검정할 수 없어 자칭, 타칭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이 난무하고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주장하여 혼란하였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가영이사장은 "10년의 준비 끝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도편수와, 편수라는 자격등급이 등록되었다. 이로서 한옥의 기술자격 등급이 4단계로 확대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실 공히 한옥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
    2019-03-29
  • 보조금 지원으로 건축된 한옥 5년간 전매 금지
      공주시에서 보조금이 지원되어 건축된 한옥에 대해 5년간 전매를 금지시키는 내용을 추가한 조례안이 공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24일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배찬식)에서 공주시가 제출한 ‘공주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에 신설된 내용은,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내 전매(매매·증여 그 밖의 권리의 변동을 수반하는 일체의 행위를 포함하되, 상속·경매·직계가족 간 증여의 경우는 제외한다)또는 교환, 대여, 담보 제공 등 재산변동을 하는 경우이다. 공주시는 고도보존 지역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은 한옥 건축물에 대해 미등기 및 전매 행위 등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지원액 환수 조항에 전매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신설하여 지문지원 사업의 취지를 높이고 보조금의 내실 있는 운용을 위해 조례개정에 나선 것이다. 다만, 사전승인절차를 거쳐 문화재청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이에 대해 박기영 의원(자유한국당)은 “개인적인 사유재산 처리에 대해 위헌에 소지는 없는지 봐야한다”며 “한옥을 신축할 때 부여할 수 있는 보조금이 최대 1억2천여만원 정도지만 나머지 건축 비용은 본인 부담이고, 토지도 재산이며 개인의 재산이 실제 재산 총 가치의 50%를 넘을 수도 있다. 보조금 때문에 (소유자가)피치 못한 상황에 처분을 못할 수 있는데 너무 관여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연수 과장(창조도시과)은 “자기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시에 제출하면 충분히 검토해 문화재청장의 승인을 받아 해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유재산을 제한하기보다는 보조금을 받은 자가 자의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 정책
    2017-11-24
  • 공주시, 한옥 지원 사업 1년 더 연장
      공주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시행기간을 당초 2018년 12월에서 2019년 12월까지로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도(古都)지구 내 한옥 등을 신축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지역은 금성동, 반죽동 등 고도 보존육성지구로 지정된 500여 필지이다. 문화재 보호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낙후된 문화재 주변 주거환경과 고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5년간 총사업비는 국비 94억원을 포함한 총 134억원이다. 한옥의 경우 최대 1억원, 한옥건축 양식 및 가로변 건축물 외관정비 사업은 최대 5000만원, 담장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는 한옥지원사업 중 최고액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보조금 지원에 따른 재산 처분을 제한하는 규정이 엄격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5년간 양도, 교환, 담보의 제공 등 재산처분이 제한되며, 부동산 소유권 등기 시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보조금이 지원된 시설물임을 밝히는 부기등기를 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청 승인에 따라 일부 재산 처분이 가능하다. 한옥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및 절차, 소요 사업비 등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창조도시과(840-8693)로 문의하면 되며, 한옥지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어 담당공무원과의 1:1 맞춤상담도 가능하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문화재 주변지역에 대한 건축규제로 수 십년 간 개발이 제한되고 낙후된 고도지역 주민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2019년까지 한시적 사업이고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관심 있는 분은 한시라도 빨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옥건축
    2017-09-28
  • 한옥협동조합, 2016 대학생과 함께 한옥 모형 제작 공모전’ 개최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문화재청 서울특별시 예비사회적기업 한옥 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회 공헌의 목적으로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옥 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여 대학생(전문대 포함)과 함께‘2016 한옥 모형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옥 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다. 또한 한옥 협동조합은 ‘종합문화재 면허 보유 단체(등록 번호 01-01-0020)’로서 한옥 시공과 연구 개발은 물론 한옥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한옥의 규격화로 3.3㎡ 당 400~500만 원대 보급형(서울형) 한옥 시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옥 체험 교실과 한옥 전문가 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단순한 사회 공헌보다는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대표적 상징인 전통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습득하게 하고 모형 제작 과정에서 졸업후 진로탐색 등 동기부여 기회를 주고자 하는 데 근본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 또는 전통 한옥’ 중 자유로 선정하되, 문화재는 기존 문화재 중 택일(스케일 자유)하여 제작하고, 한옥은 기존 전통한옥(스케일 1/10)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건축 분야 대학 재학생(전문대 포함)으로 1팀당 5명(개인참가 불가)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1개모형(문화재 또는 한옥)을 제작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공모 일정은 작품 준비에 충분한 여유를 주기 위해 2015년 12월 23일 공모 공지를 시작으로, 201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참가 등록을 하고 4월 15일 18:00까지 모형작품설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전시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여 시상(총 1,100만 원)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내·외국인이 1일 평균 400여명이 방문하는 한옥 협동조합 마당에 전시하고 한옥 협동조합 홈페이지(http://hanokcoop.com)를 통해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한옥 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은 이번 공모전을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행사규모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공모전 취지, 일정, 참가방법 등 공모 지침은 한옥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2-742-9272)로 확인하면 된다.
    • 서울
    2015-12-30
  • 한옥 짓기 도전해볼까
      영암한옥학교는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옛 삼호장전초등학교에 자리 잡고 있다. 한옥 시공 기능자·기술자 과정 주중반과 한옥기능자 과정 주말반을 이달 초 개강했다. 월~금요일 8시간씩 수업하는 주중반에서 50여 명, 토요일에만 8시간씩 공부하는 주말반에 90여 명이 공부하고 있다. 연령은 27세부터 60세까지 폭넓다. 여성 수강생은 주중반에 3명, 주말반에 10명이 있다. 주중반의 경우 30%는 외지 사람으로, 학교 근처에 방을 얻어 묵으며 한옥 일을 배우고 있다. 김가영 영암한옥학교 교장은 “주중반은 대부분 기술을 배워 취업하려는 사람이고, 주말반은 직장인이 많은데 퇴직 후 자기 집을 직접 지으려는 사람과 창업하려는 사람이 섞여 있다”고 말했다. 한옥 시공 기능자 과정은 시공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초보자를, 한옥 시공 기술자 과정은 시공 전문분야에 참여하거나 공사 전체를 진행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영암한옥학교는 2007년 4월 문을 열어 그동안 7기에 걸쳐 400여 명을 배출했다. 국비·도비·군비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수강생은 교육비 부담이 없다. 문의 영암한옥학교 (061)462-2007, 영암군 도시개발과 (061)470-2475. 전남도의 한옥 특수시책에 따라 전남도립대학(총장 노옥섭)은 올해 한옥문화산업과를 신설했다. 충남 부여에 있는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학교에 4년제 전통건축과가 있지만 2년제 한옥 관련 학과는 전남도립대학이 처음이다. 한옥과 목조 주택, 전통 주거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써 전통 기법과 현대적 공간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동시에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학과의 목표다. 현재 30명의 학생이 담양군 담양읍에 있는 캠퍼스에서 한옥 설계와 전통 디자인, 공간 조형, 컴퓨터 응용 CAD 등을 공부하고 있다. 2학기부터는 한옥 건축 현장에 나가 견학하는 등 시공을 배운다. 교수진은 전통 건축·설계 경험이 많은 외래·초빙교수 등으로 짜여 있다. 문의 (061)380-8681.
    • 전남.광주
    2009-05-25

명인탐방 검색결과

  •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3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도편수 취임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하 문화재기능인협회)는 2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복 도편수를 13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소관 사단법인인 문화재기능인협회는 문화재 보전수리기능 전승개발을 위해 1988년 8월18일 설립됐다. 이 도편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문화재기능인들의 권익보호에 대해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은 찬란한 문화유산과 유·무형 예술 전통성 위에 세워진 나라지만 지금 우리 기능인들의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협회에서 경력관리를 제도화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이사장은 또 기능인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사장은 "이제는 외형보다 내실을 충실히 다지고 협회 발전과 더불어 회원 개개인 역량을 키우고, 서로가 협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화재기능인협회 원로위원을 비롯해 조계종불사추진위, 대한명인회경기지회,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 진도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뉴스광장
    • 문화재
    2019-02-21

오피니언 검색결과

  • 한옥기술의 최고자격증 도편수 자격시험 실시된다
        지난 28일 (사)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은 한옥분야 최고기술자인 도편수 자격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400년 만에 한옥도편수의 자격이 부활된 것이다. 한옥이나 문화재에 종사하는 기술자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본인이 도편수로 불리길 원하고 또 인정하는 의미로 도편수라 불리지만 도편수는 직책이나 자격은 아니었다.   사전에는 “도편수(都邊首)는 조선시대에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기술자의 호칭으로, 각 분야의 책임자인 변수의 우두머리를 칭한다. 현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한옥, 사찰, 궁궐 등의 목조건축물을 건축하는 자를 칭한다. 목조문화재 건립과 복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라고 되어있다.   현재 전통건축의 공사현장에서는 도편수라는 호칭이 관습적으로는 쓰이지만 제도적으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목수 분야를 집 전체의 뼈대를 제작하는 대목장(大木匠)과 실내의 가구 등을 제작하는 소목장(小木匠)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 대목장은 건물 전체를 총괄하는 기술자 우두머리의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도편수는 역사적인 용어로만 남아있다.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에서는 2000년도부터 목조건축기술 자격검정을 통하여 목조건축기능자, 목조건축기술자 1, 2급, 목조건축지도자 자격을 발급하여 그동안 7,000여명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이들이 전국 목조건축현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사)한옥기술인협회에 한옥기능자, 한옥기술자 등급의 자격검정을 이관하여 1,500여명이 취득하였다. 또한 이들이 한옥 현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옥건축의 직종별 최고기술자인 편수와 총괄 기술자인 도편수를 검정할 수 없어 자칭, 타칭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이 난무하고 자기가 최고의 기술자라고 주장하여 혼란하였다.   (사)한옥기술인협회 김가영이사장은 "10년의 준비 끝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도편수와, 편수라는 자격등급이 등록되었다. 이로서 한옥의 기술자격 등급이 4단계로 확대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던 도편수의 호칭사용을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명실 공히 한옥분야의 최고의 자격증으로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 뉴스광장
    • 교육
    2019-03-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문화재청, 2020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연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4일 예정돼 있던 문화재수리기술자 6개 종목 자격시험(필기)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험자의 코로나19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험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문화재청은 지난 2월 말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를 마무리한 후 4월 4일에 필기시험, 7월 면접시험, 8월 합격자 발표를 예정했으나, 이번 필기시험의 연기로 나머지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시행 일정은 4월 이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http://www.q-net.or.kr)과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에 공지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 기관과 궁·능 등의 실내 관람 시설에 대해 3월 22일까지 휴관하고, 궁궐과 왕릉 등 실외 관람 시설은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시행,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구에 손 세정제와 비접촉 체온계 비치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문화재
    2020-03-10
  • 목포시, 2020 목포 문화재 야행
    2020년 목포 문화재 야행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유달·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문화재 야행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 목포대학교 등 12명의 민·관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시행한 야행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2020년 행사 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목포 문화재 야행은 목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전문가 현장 평가, 관람객 만족도, 행정평가 등 문화재청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27개 지자체 중 4곳)을 받았다.  올해는 우수야행 선정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문화예술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 문화재청 야행 평가위원, 연구진 등 전문가를 초빙, 목포 문화재 야행 발전 방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4월 중으로 홍보 포스터 및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문화재 야행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전국 4대 관광 거점도시 조성 및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와 연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문화재 야행은 2018년부터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문화재
    2020-03-05
  • 문화재청, 조선 왕세자의 정당 경복궁 계조당 복원 착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왕세자의 공간, 동궁의 정당(正堂)인 계조당(繼照堂)에 대한 복원공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궐내의 동쪽에 자리 잡은 동궁(東宮) 권역은 왕세자의 공간으로, 외전과 내전을 갖춘 궁궐 속 작은 궁궐이다. 특히, 계조당(繼照堂)은 신하가 왕세자에게 조하(朝賀)를 드리고 진찬(進饌)을 여는 등 동궁의 정당(正堂) 기능뿐 아니라 조선 왕조의 권위와 후계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 왕실의 권위를 지우고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박람회인 조선 물산 공진회의 행사 공간으로 경복궁을 활용하면서 동궁의 주요 건물들은 철저히 파괴됐으며, 현재는 1999년도에 복원한 자선당(資善堂)과 비현각(丕顯閣)만이 남아있다.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계조당(繼照堂)복원사업에 앞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82억원을 투입해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 권역의 기본 궁제를 복원할 계획이다. 복원 후에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역사성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전시와 전통문화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조당 복원은 수제전통 한식 기와와 철물, 소나무 등 전통재료와 '손으로 하는 가공'(인력가공) 등 전통방식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사전 신청을 받아 공사 현장 내부를 무료 공개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복원의 대표적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변형·훼손된 경복궁을 체계적으로 복원·정비해 조선 법궁의 위상을 회복하고 정체성과 진정성을 되찾아 모든 국민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3-04
  •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 전북 문화유산 학술연구 협약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와 전라북도(국장 곽승기)는 25일 오후 2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전라북도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관리 등에 서로 협조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라북도에 있는 고대문화유산과 가야문화유산, 각종 건축문화유산 등의 연구조사에 필요한 행정사무 등에 서로 협력할 것이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의 협약으로 전북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중장기 연구계획 수립과 원활한 조사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관리에도 효과적인 협력체계가 가능해지면서 적극행정의 기초가 구축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신설된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 문화유산의 연구·발굴·보존·복원 등과 관련하여 종합연구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재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나가고, 지역 문화유산 발굴조사와 최신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에도 앞장 설 것이다. 전라북도, 완주,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전북, 문화유산, 학술연구, 상호협력, 업무협약, 고대문화유산, 가야문화유산, 건축문화유산, 조사연구, 보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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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2020-02-25
  • 원도심에 들어선 한옥…역사 고도에 전통색을 더하다
    충남 공주 제민천 인근 카페 '눈썹달'에서 최근 만난 이정열 공주시 주무관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설명하다 이렇게 강조했다.   눈썹달은 제민천 다리 앞 모퉁이에 있는 한옥이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본래는 오래된 목욕탕 건물이었는데, 주인 황정현 씨가 허물고 새로 지었다. 황씨는 "공주에 여행을 왔다가 제민천에 반해서 정착하기로 결정했다"며 "처음에는 한옥을 지을 생각이 없었는데, 공주시에서 한옥 건축을 지원하는 이미지 찾기 사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옥에 사는 것은 아니라서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다"며 "양옥보다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황씨는 작년 12월에 출간한 시집 '눈썹달'에서 "조곤조곤 흐르는 제민천의 물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문득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슬금슬금 일렁입니다"라고 적었다. 고도(古都)는 옛 도읍을 뜻한다. 하지만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도는 신라 수도였던 경북 경주, 백제가 도읍 혹은 그에 비견할 만한 중심 도시로 삼은 충남 공주·부여와 전북 익산 등 네 곳뿐이다. 문화재청은 고도 안에서도 문화재가 밀집한 곳을 특별보존지구와 보존육성지구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10년 단위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을 실행 중이다. 고도 이미지 찾기는 고도보존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다양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문화재가 많아 생활 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고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5년 시작했다. 한옥을 늘려 예스러운 문화재에 걸맞은 도시 풍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주민이 한옥을 지으면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담장과 간판 등을 고도 이미지에 맞게 바꾸는 것이 골자다. 지난 5년간 시행한 고도 이미지 찾기를 통해 경관이 바뀐 사례로는 관광지로 주목받는 경주 대릉원 인근 황리단길과 공주 공산성 앞 거리가 있다.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이 있는 익산 금마면, 공주 원도심도 경관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마면은 상가 간판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전선이 보이지 않도록 지중화 사업을 벌였다. 공주 원도심에는 눈썹달 같은 한옥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도시재생 효과까지 나타났다. 공주에 들어선 1960년대 한옥을 보수해 게스트하우스로 바꾼 봉황재 권오상 대표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이 아니었다면 창업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뜻 있는 사람이 공주에 와서 살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고도 이미지 찾기에 국비 286억원을 포함해 409억원을 투입했고, 올해와 내년에 70억원을 추가로 사용한다. 작년 8월을 기준으로 이미지 찾기 사업 신청자 595명 중 86%인 513명이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종료 시점인 내년 이후 사업이 지속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두희 익산 고도육성주민협의회 이사장은 "지금 고도 이미지 찾기를 중단한다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며 사업 연장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정규연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 사무관은 "첫 3년간은 사업이 알려지지 않아 고생했는데,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며 "고도 이미지 찾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문화재는 주로 보존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문화재를 활용하고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고도보존육성과 도시재생 뉴딜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인근 동남리 향교마을과 공주 제민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정했다. 부여 동남리 향교마을은 고도 이미지 찾기와 세계유산 탐방길 조성, 경관 조명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충남도립 의료원이 이전하면서 빈터가 된 공주목 관아 자리에 건물을 복원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병원이 지어져 지하 유구(遺構·건물의 자취)가 상당히 교란됐다. 이를 고려해 지상에는 동헌과 내아 등 옛 건물을 짓고, 지하에는 문화예술 플랫폼과 주차장을 둘 방침이다. 이재필 문화재청 고도보존육성과장은 "고도육성 사업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고도 이미지 찾기와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재생이 활성화하면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광장
    • 건축
    2020-02-21
  • 익산 문화재 야행 본격 준비 돌입
    익산시가 오는 4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익산문화재 야행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그 첫 걸음으로 지난 11일 왕도미래유산센터에서 각계 각층 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추진·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문화재야행의 성과보고 및 2020년 문화재 야행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문화예술단체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 방안 △ 문화재 야행을 통한 지역민 소득 창출 방안 △ 지역의 학생들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참여 유도 방안 △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홍보 채널 구축 △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야식 및 특산품 판매 방안 등 야행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야행이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이 되어 추진해준 덕분에 우수야행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회의가 성공적인 익산 문화재 야행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수렴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되는 익산 문화재야행은 2018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2019년에 연구진 모니터링, 행정 평가 등의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전국 27개 야행 중 문화재청 지정 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뉴스광장
    2020-02-17
  • 문화재청, 문화재 안전 글짓기 등 공모전 시상식․유공자 포상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 안전 관련 공모전 입상자와 문화재 방재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는 미래세대가 문화재 안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했던 문화재 안전사랑 어린이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 및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하였고, 이외에 문화재 방재 유공자 포상도 시행하였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초‧중학생과 동등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재, 우리가 지켜요!’를 주제로 한 글짓기와 그림엽서 공모전을 펼친 바 있다. 글짓기 39편, 그림엽서 518편의 응모작들 중 청소년 문학과 미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회의를 거쳐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글짓기 분야 최우수상에는  윤성욱(경산 평산초등학교), "족장님 죄송합니다!",  그림엽서 분야 최우수상은 신유리(경주 유림초등학교), "안전제일 첨성대" 가 선정되었다.   또한, 문화재방재학회 후원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하였다. 총 21편이 응모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편에 대해 2월 10일 당일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직접 발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채택되는 아이디어들은 추후 문화재 재난안전 정책개발에도 참고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차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재 분야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 재난안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하여 더 많은 국민이 문화재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문화재
    2020-02-12
  • 문화재청,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도 명예보유자 된다
    국가무형문화재 낙죽장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랫동안 전승현장에서 활동했지만, 보유자가 될 기회가 없었던 고령(高齡) 전수교육조교의 명예 고취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명예보유자 인정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명예보유자 제도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고령 등으로 전수교육 또는 전승활동을 정상적으로 펼치기 어려운 경우, 보유자의 명예를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다.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승현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해왔다. 그간 전승현장에서는 고령의 전수교육조교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2019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이를 추진하게 됐다. 신청조건은 ▲75세 이상으로 ▲조교경력 20년 이상, ▲전수교육지원금 지급 중단 등의 지급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조교로 개인·단체별로 희망자 신청을 받아 일괄 명예보유자 인정을 추진한다. 인정된 명예보유자들은 월정지원금·장례위로금 등 기존 명예보유자와 똑같은 예우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수교육조교는 문화재청의 개별안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신청서를 확인한 후 관보예고와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보유자로 인정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전승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재
    2020-02-10
  • 대한민국의 첫 관문, 공항에서 만나는 한국전통문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1일  인천공항공사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와 ‘인천공항 전통문화미디어 설치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되는 전통문화미디어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동·서 엔틀러 구역에 설치될 예정이며, 다양한 한국 문화유산을 주제로 디자인과 음악을 조합한 영상이 상영될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공간이다.  국립고궁박물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에 들어서는 세계인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첨단기술이 조화된 전통문화미디어를 보며 한국의 역동성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혁신의 하나인 이번 협약으로 문화재청은 한국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전통문화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항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꾸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사업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대표 방문지인 공항에 가장 한국다움이 넘치는 우리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하여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 문화재
    2020-02-03
  • 2020년 8,100여 개소 문화재에 ‘돌봄사업’ 시작
    <풍수해로 붕괴된 담장보수 후(국가민속문화재 제122호 안동 하회마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등록문화재 포함)와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8,100여 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로 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주기적인 사전점검(모니터링)과 일상 관리, 경미한 수리 활동을 통해 사전에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정비 부담을 줄이며 보수주기도 연장시키는 상시‧예방적 문화재관리 적극행정 시스템이다.    * 상시점검(모니터링): 문화재와 보존환경 상태를 보존과학적 방법‧장비로 측정‧관찰 기록   * 일상관리: 실내외‧주변 청소, 배수로 정비, 예초, 수목‧넝쿨 정리, 소화기 점검 등   * 경미수리: 창호, 벽체, 기단, 마루, 기와 등 경미한 탈락‧훼손 수리, 이엉잇기, 목공‧충진 등   2009년 문화재보호기금법 제정을 계기로 2010년 처음으로 5개 시‧도에서 시범 시행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2013년부터 전국 17개 시·도로 전면 확대되었으며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돌봄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 10년간 관리 대상이 되는 문화재와 돌봄사업단(민간단체 공모 수행) 규모, 상시인력 수, 사업 예산 등이 꾸준히 함께 늘어났으며, 특히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국비 11.7억 원이 증액된 276억 원(총액: 국비+지방비)이 투입된다. 이 예산들은 작년보다 539개소가 늘어난 8,126개소의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사용될 것이며, 이를 위해 각 지역 23곳의 돌봄사업단에서 상시인력 730여 명이 고용되어 돌봄활동을 할 것이다.    현재 고용된 상시인력 중에는 문화재 수리기능자 210여명, 모니터링 인력(문화재 전공자) 90여 명 등 다수의 전문인력이 있다. 문화재청은 돌봄인력의 꾸준한 역량 향상을 위해 경미수리‧모니터링 실습교육을 하여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인 문화재 돌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거나 노령화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문화재와 관리사각 지대에 있는 비지정문화재 등을 선제적 차원에서 보호하고, ▲ 문화재 주변과 관람환경을 개선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 문화재 분야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재 돌봄사업 시행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돌봄사업 10년 백서 발간, 정책토론회 개최, 유공자 표창, 기념식 등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돌봄사업단(한국문화재돌봄협회)을 주축으로 ‘10주년 사업 기획단’을 발족할 예정이다.    참고로, ‘문화재 돌봄사업 확대’는 국정과제인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의 실천과제로 ‘문화유산 보존·활용 강화’의 세부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문화재청은 돌봄사업 시행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문화재 상시 예방관리체계를 공고히 하여 문화유산의 보호와 향유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다.
    • 문화재
    2020-02-03
  • 무형문화재 이수자들, 국립무형유산원에 창의공방을 꾸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3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공예 분야 이수자 5명을 선정해 '2020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 활동을 시작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행사를 29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에서 진행했다.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과 공예분야의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거주하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이 필요한 전승자들을 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되는 창의공방 프로젝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총 7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활동을 시작한 5명의 이수자들은 지난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한 '무형유산 창의공방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소목장(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김동규 이수자, ▲침선장(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김영숙 이수자, ▲누비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7호) 김은주 이수자, ▲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안소라 이수자,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임경미 이수자다. 앞으로 이들은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사고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타 분야와의 교류와 전문가 자문을 받으며 공방에서 새로운 창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창의공방 작품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도록을 발간해 일반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기술 분야 전승자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편,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이수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1-31
  • 한국 전승공예품, 예술의 도시 파리에 가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박람회 <2020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우리의 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홍보 전시를 개최한다.   1995년 처음 문을 연 <메종앤오브제>는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약 3,000여개가 넘는 참가업체와 8만 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6년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전승공예품 디자인개발 지원을 통해 개발‧제작한 ▲ ‘낙화 펜꽂이‧트레이’(국가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보유자 김영조, 디자이너 김상윤), ▲ ‘매쉬 목걸이 세트’(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전수교육조교 박선경, 섬유작가 신예선), 2019년 전승공예품 인증작품인 ▲ ‘백자청화포도문 다기세트’(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전수교육조교 김경식), ▲ ‘테이블 문갑’(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양석중) 등 차세대 주역인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공예작품 총 175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전시로 높은 수준의 우리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세계에서 모여드는 인테리어 관계자들에게 실제 판매로도 이어져 무형문화재 전통공예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문화재 공예종목 전승 여건을 계승하고 전승공예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재
    2020-01-15
  •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한국정원 공동 발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3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원의 발굴과 원형복원, 보존관리를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정원(庭園)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두 책임운영기관이 정원문화의 가치 확산과 협력증진을 위하여 체결하는 것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반영하여 정원연구의 융복합 추진을 통해 조사‧연구‧전시‧보존‧관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한국정원 연구수행을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 한국정원에 대한 공동연구와 교류, 교육‧전시 ▲ 역사정원과 전통정원의 관리 지침 연구, ▲ 정원문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정원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 항공사진촬영 등 문화유산적 측면을 조사할 계획이며, 국립수목원은 정원의 주요 구성요소인 식물, 주변 환경의 생태 가치 등 자원의 가치 규명, 관리방안 마련 등 국내 정원의 잠재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상세히 기록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관광자원으로 제공하게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숨겨진 아름다운 우리 정원들을 찾아내고, 문화재 지정으로까지 이어져 한국 정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기를 기대한다.
    • 문화재
    2020-01-13
  • 부여군, 문화재청 '무형 유산도시' 선정
    충남 부여군은 문화재청 주관 ‘2020 무형 유산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무형 유산도시’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무형 유산의 발굴과 보존 및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4일 국립 무형 유산원과 MOU를 체결하고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의 목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의 기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종목 관련 해설 책자 제작 △지역 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축제 및 기획 공연 △무형유산 인문학 콘서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산유화가', '내포제시조', '부여용정리상여소리', '세도두레풍장', '내지리단잡기', '흥보가 판소리' 등 6개의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고령화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 단체의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보존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재
    2020-01-09
  • 문화재청, 안양시 문화재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
    문화재청이 안양시의 문화재안내판 정비를 우수사례로 꼽았다.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도 지정 문화재 안내판을 개선, 정비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새로 정비한 지정문화재는 석수동 마애종을 비롯해 삼막사 마애삼존불, 삼층석탑, 사적비, 남녀근석 등 5곳이다. 시는 도 지정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지식전달과 이해에 중점을 뒀다.   실태조사를 통해 훼손상태가 심각하고 오탈자와 어려운 용어가 많은 안내판을 추렸다. 대학교수, 시민자문단, 국어문화원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간결하면서도 쉬운 문장체로 수정했다. 영문으로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배려했다. 안내판 디자인도 시대적 감각에 맞게 세련된 모습으로 바꿨다. 특히, 도유형문화재 제125호인 삼막사 사적비는 그림을 곁들여 안내판을 특색있게 정비했다.   문화재청은 비석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활용한 점과 비석에 새겨진 글에 대한 친절한 해설 등을 높이 평가했다. 도 지정 문화재로는 유일하게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로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안양8경’에 대한 안내판과 이정표도 지난해 새로이 설치했다”고 말했다.
    • 문화재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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